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무료 지적측량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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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국토해양부와 대한지적공사는 올해부터 저소득층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무료로 지적측량을 해주는 ‘행복나눔 지적민원’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서 실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행복나눔 지적민원 서비스는 지방자치단체나 사회봉사단체 등 취약계층에게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시·군·구청의 지적부서나 대한지적공사에 신청하면 지적측량과 공부정리 등기촉탁 업무를 무료로 해준다.이 서비스는 저소득층에게 집을 지어주는 해비타트(habitat) 운동 등과 연계해 2009년부터 일부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실시됐다.올해부터는 연초에 전국적으로 수요를 조사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현재까지 집계된 올해 지적측량서비스 수요는 지자체 101건 봉사단체 29건 소방서 4건 등 총 134건으로 2009년 59건,지난해 70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수요 조사와 관계없이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이면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고 국토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행복나눔 지적민원 서비스는 지방자치단체나 사회봉사단체 등 취약계층에게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시·군·구청의 지적부서나 대한지적공사에 신청하면 지적측량과 공부정리 등기촉탁 업무를 무료로 해준다.이 서비스는 저소득층에게 집을 지어주는 해비타트(habitat) 운동 등과 연계해 2009년부터 일부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실시됐다.올해부터는 연초에 전국적으로 수요를 조사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현재까지 집계된 올해 지적측량서비스 수요는 지자체 101건 봉사단체 29건 소방서 4건 등 총 134건으로 2009년 59건,지난해 70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수요 조사와 관계없이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이면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고 국토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