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베이비밀, 지방 5대 광역시로 사업 확대

[한경속보]풀무원건강생활은 유아 이유식인 ‘풀무원 베이비밀’의 일일 배달 지역을 현재 서울·수도권에서 부산 대구 울산 대전 광주 등 지방 5대 광역시로 확대한다고 10일 발표했다.먼저 내달 부산과 대구 울산에서 일일 배달에 들어간 뒤 상반기중 대전과 광주에서도 일일 배달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베이비밀의 지방 5대 광역시 진출을 기념해 별도 홈페이지(www.babymeal.co.kr)를 통해 ‘광역시 체험단’,‘광역시 거주 지인 추천’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이벤트 참여자에겐 추첨을 통해 체험적립금 1만5000원을 지급한다.부산 대구 울산 등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베이비밀을 추천하는 고객들도 추첨을 통해 적립금 1만원을 준다.회사 관계자는 “작년 1월에 출시한 ‘풀무원 베이비밀’은 입소문이 나면서 월평균 31%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1년만에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냉장 배달 이유식 시장에서 점유율 35%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