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당분간 주가 박스권 형성"-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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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1일 NHN에 대해 "당분간 주가가 박스권을 형성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은 유지했다.
최찬석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NHN의 작년 4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다소 못미쳤다"고 전했다. NHN은 전일 4분기 본사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311억원과 150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와 3.5% 늘었다고 밝혔다.최 연구원은 "검색과 디스플레이 광고는 양호했으나, 게임 부문이 부진했다'며 "게임 매출은 웹보드에 대한 보수적 기조와 R2의 퍼블리싱 계약 종료 등에 영향을 받아 전분기 대비 16.4% 감소한 884억원에 그쳤다"고 전했다.
그는 "NHN 주가가 최근 19만원에서 23만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박스권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신규 사업이 가시화되거나 적극적인 M&A(인수ㆍ합병)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최찬석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NHN의 작년 4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다소 못미쳤다"고 전했다. NHN은 전일 4분기 본사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311억원과 150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와 3.5% 늘었다고 밝혔다.최 연구원은 "검색과 디스플레이 광고는 양호했으나, 게임 부문이 부진했다'며 "게임 매출은 웹보드에 대한 보수적 기조와 R2의 퍼블리싱 계약 종료 등에 영향을 받아 전분기 대비 16.4% 감소한 884억원에 그쳤다"고 전했다.
그는 "NHN 주가가 최근 19만원에서 23만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박스권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신규 사업이 가시화되거나 적극적인 M&A(인수ㆍ합병)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