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Better life] 미래에셋증권 'Account', 글로벌 컨슈머 랩·원자재 펀드 상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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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자산관리
웰스플러스 시스템으로 포트폴리오 점검
미래에셋증권은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종합자산관리 회사를 지향하며 고객의 균형 잡힌 자산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브로커리지 영업 위주의 국내 증권 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뮤추얼펀드와 적립식 투자를 도입해 간접 투자 및 분산 투자 등 고객을 위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도했다.
미국 영국 인도 브라질 등 해외 7개국에 현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를 세워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다양한 해외펀드뿐만 아니라 랩어카운트,신탁,방카슈랑스,퇴직연금 등 투자상품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왔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 어카운트'라는 자산관리 브랜드를 개발해 과학적인 자산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증권사가 고객들에게 성공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상품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포함하는 인프라 및 양질의 인적자원이 필수적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다양한 상품을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모든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목표로 삼고 상품 라인업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외 주식형 상품을 비롯해 은행의 예금금리+α를 추구하는 안정형 상품군까지 균형 잡힌 고객 자산 포트폴리오를 포함한다. 합리적인 자산관리는 투자의 기대수익률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수익률의 변동성을 낮추는 것 또한 중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작정 높은 수익률만 강조하기보다는 적절한 위험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중시한다. 여기에 퇴직연금 개인연금 변액보험 등 다양한 은퇴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자산관리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글로벌 컨슈머 랩 등 새 상품 출시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국내에 없는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 선보인 상품으로는 글로벌 컨슈머랩과 CTA(Commodity Trading Advisor) 펀드를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
글로벌 컨슈머랩은 국내 최초로 성장성이 높은 전 세계의 소비 섹터 주식에 현지 운용으로 위탁 투자하는 상품이다. 최근 증권사마다 우후죽순으로 비슷한 랩을 내놓고 있는 것과 달리 특화된 상품으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TA 펀드는 해외 유수의 상품선물 헤지펀드 운용사와 연계해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증권 자산관리의 특징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놓고 있다는 점이다.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면 미래에셋증권의 웰스플러스(Wealth Plus) 시스템을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의 수익성과 변동성을 점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포트폴리오의 성과 리포트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러한 자산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산관리자(애셋매니저)가 고객에게 합리적인 자산배분과 주기적인 리밸런싱을 제안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
고객의 편의를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는 온라인으로도 제공된다.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펀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볼 수 있는 미래에셋어카운트 자산관리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각종 조건을 입력하면 자신에게 적합한 포트폴리오 예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메일을 통해 상품과 시황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이 잊어버리고 지나칠 수 있는 거래 내역과 잔고 내역을 꼼꼼히 챙겨서 안내하고 목표수익률이 달성되면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로 고객에게 알려주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는 회사의 연혁과 궤를 같이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설립 당시부터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증권사 객장 앞에서 시세판을 바라보던 투자자와 위탁매매 영업에 '올인'하던 증권사 직원에게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주식 시황에 따라 이익이 들쭉날쭉하는 천수답식 영업으로는 생존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영업점에 아예 시세판을 설치하지 않았다. 브로커가 아닌 자산관리영업직으로 리테일 영업조직을 바꾼 것이다. 동시에 자산관리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자산운용컨설팅 본부를 설치했고 애셋매니저의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과학적인 자산관리 시스템인 웰스플러스를 개발해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또 프라이빗뱅커(PB)의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WM(웰스매니지먼트) 본부를 신설하고 VIP(우량고객) 점포인 WM센터를 3개로 늘리는 등 조직을 정비했다. 고객과의 일대일 면담으로 자산을 관리해주는 VIP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종합자산관리 회사로서 세무와 법률,부동산 전문 인력까지 배치해 고객의 총체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정기 세미나와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종합자산관리회사로서 고객에게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선진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국내 자본시장은 상품의 발달 면에서는 아직 미흡한 게 사실이다. 한국 시장에 적용 가능한 뛰어난 해외투자상품,대체투자상품 등을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산관리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더욱 확대 강화할 방침이다. 고객의 자산관리를 가장 잘 하는 곳으로 제일 먼저 기억되는 회사로 만들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이만희 미래에셋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 money@miraeass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