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세운2지구 개발, 中기업 1조80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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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종묘 맞은편 세운2지구가 한 · 중 민간기업 합작투자를 통해 복합시설로 개발된다.
종로 세운2지구 개발을 추진하는 주얼이앤씨는 최근 중국의 위룬(雨潤)그룹과 '세운2지구 복합시설 조성에 관한 투자양해각서'를 맺고 전체 사업비 2조6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을 유치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위룬그룹은 합작회사를 통해 1차로 6500억여원을 투자키로 했다.
세운2지구는 장사동 67 일대 4만4108㎡로 2006년 10월 도심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남으로는 청계천,북으로는 종묘와 맞닿아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종로 세운2지구 개발을 추진하는 주얼이앤씨는 최근 중국의 위룬(雨潤)그룹과 '세운2지구 복합시설 조성에 관한 투자양해각서'를 맺고 전체 사업비 2조6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을 유치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위룬그룹은 합작회사를 통해 1차로 6500억여원을 투자키로 했다.
세운2지구는 장사동 67 일대 4만4108㎡로 2006년 10월 도심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남으로는 청계천,북으로는 종묘와 맞닿아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