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3년 정책평가 - 전문가 설문] 학계·기업인 등 전문가 224명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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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어떻게 했나이명박 정부의 집권 3년 정책 대응 평가에 대한 설문조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학계 연구계 기업인 금융인 정치인 노동분야 등 각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는 모두 224명이다. 학계와 연구계가 90명(학계 53명,연구계 37명)으로 가장 많다. 학계 · 연구계 응답자들은 전공에 따라 경제일반과 복지 · 재정,부동산,노동 등 분야별로 골고루 나뉘어졌다.
기업인은 48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이상운 효성 부회장,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김영철 동국제강 사장 등 다수의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고위 임원은 물론 변대규 휴맥스 사장,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사장,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등 중견 · 중소기업 CEO 10명도 설문에 참여했다. 기업인 중 14명은 익명을 전제로 설문에 응했다. 금융계에서는 민병덕 국민은행장,서진원 신한은행장,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레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서만호 우리은행 부행장,김병호 하나은행 부행장,김태영 농협신용부문 대표 등은 물론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지대섭 삼성화재 사장,서태창 현대해상화재 사장,신은철 대한생명 대표,김우진 LIG손해보험 사장 등 은행 · 보험업계 CEO와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등 카드 · 저축은행업계 CEO 17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증권업계에서도 삼성 대우 미래에셋 등 10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이 응답을 보내왔다.
정치분야에서는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김효석 민주당 의원 등 국회의원 7명을 포함해 정치학 교수 · 연구원 24명이 설문에 응했다.
설문조사에 응한 전문가 224명 명단은한경닷컴 홈페이지(www.hankyung.com/hot/3mb)에 게재되며 분야별 전문가 명단은 관련시리즈에 실린다.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설문에 응해주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