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워커와 미디어잡, 전략적 업무제휴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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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업종의 전문 취업포털간 최초 협업
운영노하우, 콘텐츠 공유, 공동마케팅 등 협력
건설과 매스컴 분야의 구인구직정보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취업포탈 '건설워커'와 '미디어잡'이 채용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잡았다.건설 전문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와 매스컴 전문취업포털 미디어잡(대표 김시출)은 14일 미디어잡 회의실에서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설워커와 미디어잡은 잡(JOB) 서비스에 대한 향후 다양한 사업적 기회를 모색하고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업무 제휴는 서로 다른 업종의 전문 취업포털간 최초 협업으로 사이트 운영과 관련된 기술 개발과 기술 제휴, 공동마케팅 등이 포함돼 있어 두 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종욱 건설워커 이사는 "이번 제휴는 특화취업시장의 선두업체들이 각사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시너지를 내기 위한 것“이라며 “다양한 잡서비스를 공동으로 수행함으로써 전문취업포털 업계의 큰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건설워커와 미디어잡은 앞으로 구인구직, 채용대행, 헤드헌팅(스카우트) 등 채용시장 공략을 위한 양사의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취업관련 공공사업,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공동으로 유치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1차적으로 공통의 콘텐츠인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의 채용정보를 14일부터 상호 공유, 동시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건설워커는 최초의 전문취업포털로 국내에 채용포털 개념이 등장하기 이전인 1997년 6월 천리안, 하이텔 등 통신망을 통해 첫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999년 7월 업계 최초로 인터넷 사이트를 오픈, 전문취업시장에 새 장을 열었다.
또 미디어잡은 1990년대 중후반부터 지금까지 매스컴 분야의 1위 자리를 고수해온 대표적인 전문 취업 사이트다. 신문, 방송, 영화, 광고, 출판 등 매스컴 관련업계의 채용정보와 함께 언론사 수험전략 전문강좌 등의 오프라인 특강까지 폭 넓게 제공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운영노하우, 콘텐츠 공유, 공동마케팅 등 협력
건설과 매스컴 분야의 구인구직정보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취업포탈 '건설워커'와 '미디어잡'이 채용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잡았다.건설 전문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와 매스컴 전문취업포털 미디어잡(대표 김시출)은 14일 미디어잡 회의실에서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설워커와 미디어잡은 잡(JOB) 서비스에 대한 향후 다양한 사업적 기회를 모색하고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업무 제휴는 서로 다른 업종의 전문 취업포털간 최초 협업으로 사이트 운영과 관련된 기술 개발과 기술 제휴, 공동마케팅 등이 포함돼 있어 두 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종욱 건설워커 이사는 "이번 제휴는 특화취업시장의 선두업체들이 각사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시너지를 내기 위한 것“이라며 “다양한 잡서비스를 공동으로 수행함으로써 전문취업포털 업계의 큰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건설워커와 미디어잡은 앞으로 구인구직, 채용대행, 헤드헌팅(스카우트) 등 채용시장 공략을 위한 양사의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취업관련 공공사업,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공동으로 유치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1차적으로 공통의 콘텐츠인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의 채용정보를 14일부터 상호 공유, 동시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건설워커는 최초의 전문취업포털로 국내에 채용포털 개념이 등장하기 이전인 1997년 6월 천리안, 하이텔 등 통신망을 통해 첫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999년 7월 업계 최초로 인터넷 사이트를 오픈, 전문취업시장에 새 장을 열었다.
또 미디어잡은 1990년대 중후반부터 지금까지 매스컴 분야의 1위 자리를 고수해온 대표적인 전문 취업 사이트다. 신문, 방송, 영화, 광고, 출판 등 매스컴 관련업계의 채용정보와 함께 언론사 수험전략 전문강좌 등의 오프라인 특강까지 폭 넓게 제공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