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AMOLED 글로벌 리딩업체…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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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5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장비 글로벌 리딩 업체로 성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8만4000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에프에이의 AMOLED 장비 수주규모는 향후 3~5년간 추세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를 기점으로 AMOLED 장비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작년 전체수주액 7432억원 중 AMOLED 장비는 19%였으나, 올해는 신규수주액 9344억원 중 37%(3500억원)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 고객사가 올해에만 5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혔고, 내년부터는 8세대급 대형 AMOLED 양산라인 투자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AMOLED 전공정 핵심장비로 에스에프에이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변할 것이라는 데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김 애널리스트는 "작년에는 대부분 물류장비와 모듈장비가 대부분이었으나, 전공정 핵심장비 개발이 상당부분 진척되고 있어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는 전공정 장비군의 수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김병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에프에이의 AMOLED 장비 수주규모는 향후 3~5년간 추세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를 기점으로 AMOLED 장비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작년 전체수주액 7432억원 중 AMOLED 장비는 19%였으나, 올해는 신규수주액 9344억원 중 37%(3500억원)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 고객사가 올해에만 5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혔고, 내년부터는 8세대급 대형 AMOLED 양산라인 투자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AMOLED 전공정 핵심장비로 에스에프에이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변할 것이라는 데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김 애널리스트는 "작년에는 대부분 물류장비와 모듈장비가 대부분이었으나, 전공정 핵심장비 개발이 상당부분 진척되고 있어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는 전공정 장비군의 수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