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영업이익 대폭 신장해 흑자전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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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15일 2010 사업연도 결산결과 영업이익 흑자 및 당기순이익 시현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햇다.
지난해 매출액은 231억으로 전 사업연도 115억 대비 1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전년 10억 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 사업연도 36억 손실에서 3억40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회사측은 "해외수출비중이 60% 이상 차지하는 매출구조를 고려할 때 지난 해 환율하락, 해외 경기침체에 따른 연구시장 위축 등 악재가 있었다"면서도 "그럼에도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2009년에는 큰 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2010년의 경우 매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해 왔다. 4분기 매출실적이 68억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 이상 성장하는 등 하반기 이후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마크로젠은 2009년 한국인 개인유전체분석 완성에 이어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안인을 대상으로 하는 아시안 게놈프로젝트를 한국 최초로 시작, 활발히 추진함으로써 맞춤의학 실현을 위한 유전자 컨텐츠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유전체분석의 세계적인 연구 추세에 맞추어 개인 전장서열분석(Whole Genome Sequencing)과 더불어 엑솜 분석(Exome Sequencing)을 공격적인 가격에 연구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Axeq(에이세크)’이라는 신규 브랜드로 전세계 NGS 연구자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지난해 매출액은 231억으로 전 사업연도 115억 대비 1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전년 10억 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 사업연도 36억 손실에서 3억40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회사측은 "해외수출비중이 60% 이상 차지하는 매출구조를 고려할 때 지난 해 환율하락, 해외 경기침체에 따른 연구시장 위축 등 악재가 있었다"면서도 "그럼에도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2009년에는 큰 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2010년의 경우 매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해 왔다. 4분기 매출실적이 68억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 이상 성장하는 등 하반기 이후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마크로젠은 2009년 한국인 개인유전체분석 완성에 이어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안인을 대상으로 하는 아시안 게놈프로젝트를 한국 최초로 시작, 활발히 추진함으로써 맞춤의학 실현을 위한 유전자 컨텐츠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유전체분석의 세계적인 연구 추세에 맞추어 개인 전장서열분석(Whole Genome Sequencing)과 더불어 엑솜 분석(Exome Sequencing)을 공격적인 가격에 연구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Axeq(에이세크)’이라는 신규 브랜드로 전세계 NGS 연구자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