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 한국존슨과 180억원 규모 제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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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관, 에어졸 충전 전문기업인 대륙제관(대표 박봉준)이 한국존슨과 3년 연속 제품 공급계약 체결에 성공했습니다.
대륙제관은 다국적 생활용품 전문기업 한국존슨 주식회사와 180억원 규모의 에프킬라 완제품 11종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지난 2009년 100억원, 2010년 140억원에 이어 올해는 18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3년 연속 체결함으로써 에어졸 부문 매출 신장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공급 규모 역시 3년 평균 약 22%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륙제관 박봉준 대표는“실제로 2009년 한국존슨의 에프킬라 완제품 공급 시작 이후 에어졸 부문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며 "올해는 한국존슨의 리퀴드 살충제 완제품 생산라인 구축도 완료됨에 따라 신규 공급을 예정하고 있어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살충제 생산업체로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대륙제관은 폭발방지 안심부탄 ‘맥스부탄’과 일반에어졸 완제품의 국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일반에어졸, 연소기용 부탄생산량 국내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