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고구마·당근 넣은 떠먹는 퓨어 출시

[한경속보]매일유업이 고구마와 당근을 소재로 한 떠먹는 요구르트를 새로 선보였다.

이 회사는 16일 요구르트 브랜드 ‘퓨어’를 통해 떠먹는 타입의 ‘자연이 보낸 달콤한 고구마와 노랑당근’과 ‘그대로 갈아 넣은 생 블루베리’,마시는 형태의 ‘제로팻 플레인’과 ‘제로팻 블루베리’ 등 4가지 제품 이달 1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자연이 보낸 달콤한 고구마와 노랑당근’은 국내 최초로 고구마가 들어간 요구르트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의 단맛이 요구르트의 신맛을 줄여준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당근과 단호박 양배추 케일 샐러리 등 5가지 채소도 추가됐다고 덧붙였다.‘그대로 갈아 넣은 생 블루베리’는 독일산 야생종의 생 블루베리를 갈아넣어 퓨레 알갱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들 두 제품(85g)의 가격은 개당 650원이다.
‘퓨어 0% 제로팻 플레인’은 지방을 모두 뺀 제품이다.복합유산균이 한 병당 10억 마리 이상 함유된 점도 특징이라는 설명이다.‘퓨어 0% 제로팻 블루베리’는 무지방 발효유에 생 블루베리를 넣었다.130㎖ 한 병에 1000원이다.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퓨어 브랜드 사이트(pure.mae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