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UAE 복합火電 수주

대우건설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11억3000만달러(1조2656억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아부다비 수전력청이 발주한 이 공사는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남쪽으로 약 240㎞ 떨어진 슈웨이하트 공단에 1600㎹급 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은 한전,일본 스미토모상사 컨소시엄의 시공사로 사업에 참여해 설계 · 구매 · 시공(EPC) 등의 과정을 일괄적으로 맡게 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