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뉴타운' 주상복합 7동 건립

[한경속보]서울 영등포구는 영등포동7가 145의 8 일대에 최고 35층 높이의 주상복합 7개동을 짓는 내용의 ‘영등포뉴타운 1-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등포시장역 인근 5만8564㎡의 이 지역에는 용적률 370%를 적용받아 지상 27~35층 높이의 주상복합 1031채(임대주택 200채 포함)가 지어진다.구역 중앙에는 중앙광장이 들어서며 보행로 주변을 따라 지상 1~3층 규모의 상가도 조성된다.빗물 재생을 위해 포장면적 30% 이상을 투수성 포장재료로 사용하고 건축물도 친환경성 최고 등급을 받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