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김구라-김성주, 'MC들이 기억하는 최고 화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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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루족’, ‘십덕후’, ‘소주녀’, ‘온라인 조인성’ 등 파격적인 인물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가 100회를 맞았다.
18일 서울 상암동 DMS빌딩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화성인 바이러스’ 100회 특집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MC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는 그동안의 출연자 175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화성인과 음식에 대해 공개했다. 이경규는 “개인적으로 음식은 오리구이를 프라이팬에 구워서 육즙을 한 컵을 쭉 마신 친구가 있다. 밥을 해먹을 때 밥에 식용유를 넣어 밥을 하고 그 밥을 버터에 비벼 먹는 친구, 기억 속에 최고의 화성인이 아닌가”라고 전했다.
이어 “음식 중에는 매운 음식을 잊을 수 없는데, 집에서 혼자 해먹다 죽을 뻔 했다. 매운거와 느끼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음식은 다 힘들었는데, 최고의 맛은 신맛이었다”면서 “기억에 남는 화성인으로는 MBC 아나운서가 된 이진으로,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엄친딸로 출연했는데 아나운서가 될 줄 몰랐다. 특히 같은 회사 선후배가 될 수 있었기에 더욱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십덕후’ 이진규가 생각이 나는데 매회 더 센 인물들이 등장해 기억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앞으로 정말 깜짝 놀랄 만한 최고의 화성인이 준비돼 있다. 등장과 함께 경악, 기절초풍할 것이다. 앞으로 나올 사람들이 더 기대 된다”라고 깜짝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MC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를 앞세워 2009년 3월 31일 첫방송을 시작한 ‘화성인 바이러스’는 99회 동안 175명의 독특한 매력을 가진 일반인들이 출연했으며, 99회 중 59회 방송을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6%,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성인 바이러스’ 100회 특집에는 다시 만나보고 싶은 화성인 11명을 초대해 그 후의 뒷이야기 등을 선보인다. 22일 밤 12시 방송.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18일 서울 상암동 DMS빌딩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화성인 바이러스’ 100회 특집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MC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는 그동안의 출연자 175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화성인과 음식에 대해 공개했다. 이경규는 “개인적으로 음식은 오리구이를 프라이팬에 구워서 육즙을 한 컵을 쭉 마신 친구가 있다. 밥을 해먹을 때 밥에 식용유를 넣어 밥을 하고 그 밥을 버터에 비벼 먹는 친구, 기억 속에 최고의 화성인이 아닌가”라고 전했다.
이어 “음식 중에는 매운 음식을 잊을 수 없는데, 집에서 혼자 해먹다 죽을 뻔 했다. 매운거와 느끼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음식은 다 힘들었는데, 최고의 맛은 신맛이었다”면서 “기억에 남는 화성인으로는 MBC 아나운서가 된 이진으로,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엄친딸로 출연했는데 아나운서가 될 줄 몰랐다. 특히 같은 회사 선후배가 될 수 있었기에 더욱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십덕후’ 이진규가 생각이 나는데 매회 더 센 인물들이 등장해 기억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앞으로 정말 깜짝 놀랄 만한 최고의 화성인이 준비돼 있다. 등장과 함께 경악, 기절초풍할 것이다. 앞으로 나올 사람들이 더 기대 된다”라고 깜짝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MC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를 앞세워 2009년 3월 31일 첫방송을 시작한 ‘화성인 바이러스’는 99회 동안 175명의 독특한 매력을 가진 일반인들이 출연했으며, 99회 중 59회 방송을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6%,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성인 바이러스’ 100회 특집에는 다시 만나보고 싶은 화성인 11명을 초대해 그 후의 뒷이야기 등을 선보인다. 22일 밤 12시 방송.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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