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日 공식 홈페이지 오픈…'열도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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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수현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오픈했다.
김수현은 일본 공식 홈페이지(http://soohyun.jp)를 통해 근황과 촬영 현장 및 기타 비공개 사진 등을 제공하며 다방면으로 일본 팬들과의 소통을 시도할 예정이다. 김수현은 현재 KBS 월화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송삼동’ 역으로 출연, 시골 소년의 순수함부터 사랑과 꿈을 한꺼번에 잃고 방황하는 모습까지 섬세하게 그리며 호평 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일본 DATV에서 '드림하이'의 방영이 시작되면서 김수현에 대한 일본 언론과 대중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 해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와 '자이언트'의 일본 방영으로 주목 받았던 김수현은 일본 유력 언론 매체들로부터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최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한류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일본 제품 광고 모델로 섭외하려는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는 활동 내역과 함께 각종 영상과 이미지 보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팬들에게 전하는 김수현의 영상 메시지를 메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수현은 홈페이지 오픈에 맞춰 공개한 영상을 통해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 면서 “앞으로 자주 찾아서 좋은 소식 많이 전해 드리도록 노력 하겠다”라며 홈페이지를 방문한 팬들에게 첫인사를 전했다.
공식 홈페이지 오픈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일본에서도 삼동앓이 시작!? 김수현 화이팅!(hijigo)”, “일본 팬들과도 자유롭게 소통하는 멋진 홈페이지가 되길 바래요(shforever)”, “담봉리 삼동이가 일본까지 진출했네요!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milkyss87)” 게시물과 댓글을 남기며 반가움을 표시하고 있다.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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