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불확실성 '해소'…매수 유지-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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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해도 안정적 실적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올해 엔씨소프트 실적은 신작 상용화 일정 미정과 경쟁사의 대작 게임 출시 등에도 불구하고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는 △'아이온'을 비롯한 게임 트래픽이 여전히 탄탄하고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게임에서 추가적인 매출성장이 가능하며 △'마이트앤매직히어로즈 킹덤즈', '무림제국', '스틸독' 등 캐주얼 게임의 라인업 강화로 추가 매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또 '리니지' 시리즈의 중국 재런칭 및 '펀치몬스터'의 런칭 가능성도 높아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엔씨소프트의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던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의 출시 지연과 프로야구단 창단 등도 불확실성 해소로 더이상 악재가 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최 연구원은 "회사가 지난 8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블레이드앤소울이 올 상반기에 비공개시범서비스(CBT)를 하고 하반기에 공개시범서비스(OBT)를 진행할 것이라고 확인해 줬다"며 "길드워2 또한 연내 CBT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프로야구단 창단의 경우 2013년 1군 집입을 가정할 때 본격적인 비용 집행은 내년에나 시작될 것"이라며 "올해 말 블레이드앤소울의 상용화를 가정하면 매출 증가가 비용 증가를 상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최관순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올해 엔씨소프트 실적은 신작 상용화 일정 미정과 경쟁사의 대작 게임 출시 등에도 불구하고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는 △'아이온'을 비롯한 게임 트래픽이 여전히 탄탄하고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게임에서 추가적인 매출성장이 가능하며 △'마이트앤매직히어로즈 킹덤즈', '무림제국', '스틸독' 등 캐주얼 게임의 라인업 강화로 추가 매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또 '리니지' 시리즈의 중국 재런칭 및 '펀치몬스터'의 런칭 가능성도 높아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엔씨소프트의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던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의 출시 지연과 프로야구단 창단 등도 불확실성 해소로 더이상 악재가 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최 연구원은 "회사가 지난 8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블레이드앤소울이 올 상반기에 비공개시범서비스(CBT)를 하고 하반기에 공개시범서비스(OBT)를 진행할 것이라고 확인해 줬다"며 "길드워2 또한 연내 CBT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프로야구단 창단의 경우 2013년 1군 집입을 가정할 때 본격적인 비용 집행은 내년에나 시작될 것"이라며 "올해 말 블레이드앤소울의 상용화를 가정하면 매출 증가가 비용 증가를 상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