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BS, 상승…"KBS 수신료 인상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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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KBS 수신료 인상이 영업여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에 힘입어 오름세다.
21일 오전 9시3분 현재 SBS는 전 거래일보다 1.32%(350원) 오른 2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종합편성채널 리스크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고 국회에서의 방송광고 규제완화 정책 구체화 기대 등을 감안할 경우 현 시점은 SBS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될 시점"이라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가 KBS수신료 인상을 최종 의결하면서 KBS2 광고의 단계적 폐지 또는 축소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이로 인해 KBS2가 방송광고영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KBS 수신료 인상의 국회동의 절차 진행은 이후 국회에서 민영미디어렙과 광고총량제 등의 방송광고 규제완화에 대한 입법화 시도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풀이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1일 오전 9시3분 현재 SBS는 전 거래일보다 1.32%(350원) 오른 2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종합편성채널 리스크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고 국회에서의 방송광고 규제완화 정책 구체화 기대 등을 감안할 경우 현 시점은 SBS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될 시점"이라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가 KBS수신료 인상을 최종 의결하면서 KBS2 광고의 단계적 폐지 또는 축소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이로 인해 KBS2가 방송광고영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KBS 수신료 인상의 국회동의 절차 진행은 이후 국회에서 민영미디어렙과 광고총량제 등의 방송광고 규제완화에 대한 입법화 시도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풀이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