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세븐 아파트경매 낙찰률 급등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가 최근 부동산 경매시장에서 인기를 회복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www.ggi.co.kr)에 따르면 이달들어 15일까지 버블세븐 지역인 서울 강남, 서초, 송파 등에서 경매에 나온 아파트의 평균 낙찰률은 44.8%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낙찰률(19.5%)보다 25.3%포인트나 높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초가 24.4%에서 57.9%로 올라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용인(28.3%포인트), 송파(28.2%포인트), 평촌(15%포인트)도 두자릿수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