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역외환율 따라 장 초반 오름세…111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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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1110원대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인 지난 18일보다 0.2원 오른 1112.3원에 출발, 이내 1111.5원까지 내렸다가 오전 9시 41분 현재 1113.4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환율은 중동 지역 등의 불안정한 요인과 역외환율 상승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국제 금융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유로화는 미 달러화와 엔화 대비 오름세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6달러대 후반으로 올라갔고, 엔달러 환율은 83엔대 초반으로 내려왔다.
금리인상 등을 통한 통화긴축을 고려할 수 있다는 로렌조 비니 스마기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의 발언이 유로화 강세를 이끌었다.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 추가 상승, 1%의 주간 상승을 나타냈다. 중국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추가 인상에도 주식선물과 옵션계약의 월 만기일을 맞아 강세장을 보였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 이 시각 현재 지난 주말보다 0.1% 정도 내린 2011선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580억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 하고 있다.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691달러에, 엔달러 환율은 83.16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인 지난 18일보다 0.2원 오른 1112.3원에 출발, 이내 1111.5원까지 내렸다가 오전 9시 41분 현재 1113.4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환율은 중동 지역 등의 불안정한 요인과 역외환율 상승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국제 금융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유로화는 미 달러화와 엔화 대비 오름세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6달러대 후반으로 올라갔고, 엔달러 환율은 83엔대 초반으로 내려왔다.
금리인상 등을 통한 통화긴축을 고려할 수 있다는 로렌조 비니 스마기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의 발언이 유로화 강세를 이끌었다.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 추가 상승, 1%의 주간 상승을 나타냈다. 중국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추가 인상에도 주식선물과 옵션계약의 월 만기일을 맞아 강세장을 보였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 이 시각 현재 지난 주말보다 0.1% 정도 내린 2011선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580억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 하고 있다.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691달러에, 엔달러 환율은 83.16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