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세 고객 대상 대출상품 출시

[한경속보]농협중앙회는 전세난에 고민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채움 전세우대론’을 22일 출시한다.임차보증금의 5% 이상을 지급한,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가 대상이다.결혼예정자 등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로 간주되는 고객도 대출이 가능하다.특히 이 상품은 거래실적에 따른 금리우대 외에도 △전자금융 및 NH채움카드 가입 △공과금 이체 △배우자 급여이체 등으로 거래를 확대하면 최고 2.2%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저 4.2%의 금리가 가능하다.1인당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80% 이내에서 최대 1억6600만원까지 지원되며 주택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취급한다.상환방법은 만기일시상환이며,대출기간은 주택임차기간 중 2년 이내에서 주택금융 신용보증서 보증기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