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문짝' 스포츠세단 벨로스터 발표 2주 연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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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10일 소형 스포츠세단 벨로스터를 공식 발표한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벨로스터는 당초 2월말 발표 예정이던 출시 일정을 약 2주간 연기한 내달 10일로 확정지었다. 벨로스터는 지난 14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갔고 차량 제원도 공개됐다. 또 신개념 프리미엄유니크차(PUV) 콘셉트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부풀려 왔다.
하지만 그 사이 벨로스터 출시를 놓고 현대차의 공식적인 언급이 없자 업계에서는 벨로스터 발표가 늦어지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특히 관련 업계는 2월 들어 신차들이 몰린 탓에 자칫 신차 효과가 줄어들 것을 우려한 현대차가 3월로 발표를 연기한 것으로 추정했다. 벨로스터는 운전석 도어 1개와 조수석 앞뒤 도어 2개 등 도어 3개를 비대칭으로 구성한 해치백형 스포츠세단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는 17.0kg·m의 힘을 내는 감마 1.6 GDi 엔진을 장착했다. 연비는 15.3km/ℓ을 확보했다.
편의장치는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 슈퍼비전 클러스터,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사이드&커튼 에어백 등을 적용했다. 여기에 현대모비스가 최근 국산화에 성공한 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TPMS)도 장착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벨로스터는 당초 2월말 발표 예정이던 출시 일정을 약 2주간 연기한 내달 10일로 확정지었다. 벨로스터는 지난 14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갔고 차량 제원도 공개됐다. 또 신개념 프리미엄유니크차(PUV) 콘셉트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부풀려 왔다.
하지만 그 사이 벨로스터 출시를 놓고 현대차의 공식적인 언급이 없자 업계에서는 벨로스터 발표가 늦어지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특히 관련 업계는 2월 들어 신차들이 몰린 탓에 자칫 신차 효과가 줄어들 것을 우려한 현대차가 3월로 발표를 연기한 것으로 추정했다. 벨로스터는 운전석 도어 1개와 조수석 앞뒤 도어 2개 등 도어 3개를 비대칭으로 구성한 해치백형 스포츠세단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는 17.0kg·m의 힘을 내는 감마 1.6 GDi 엔진을 장착했다. 연비는 15.3km/ℓ을 확보했다.
편의장치는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 슈퍼비전 클러스터,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사이드&커튼 에어백 등을 적용했다. 여기에 현대모비스가 최근 국산화에 성공한 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TPMS)도 장착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