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이제 실시간으로 보고 배워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이숙현)은 도서관 내에 설치된 어린이 독도 체험관을 새로 단장하고 실시간 독도 위성 영상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실시간 독도 영상 서비스는 한국방송공사(KB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10번째 개통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독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새로 단장된 어린이 독도 체험관에는 700분의 1로 축소된 독도 모형과 독도 관련 고지도, 영상 자료, 도서 등이 전시, 비치되어 있다.

홀로그램 터치스크린도 설치해 어린이들이 독도를 소재로 한 게임이나 그림 찾기, 노래 등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키오스크(KIOSK)에는 독도 관련 전자책도 수록되어 있어 독도의 역사적 배경과 가치를 배울 수 있고, 전자 방명록에 독도에 대한 소감도 남길 수 있어 영토 주권 의식을 확고히 다질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기자(ky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