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봉독화장품 8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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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주)(대표이사 이양구)의 에이씨케어가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 4개국에 8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꿀벌의 벌침액을 주요성분으로 하여 봉독화장품으로 알려진 에이씨케어는 2010년 11월부터 미국지사인 동성 월드 와이드를 통해 TV 광고판매를 비롯, 화장품 전문점, 온라인 등의 유통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교민 사회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중국, 일본에서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의 샘플링을 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 길을 열게 됐다.동성제약은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동성월드와이드 USA를 설립하여 cerritos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내 7개 지역 총판과 50개 소매영업소를 기반으로 미국 및 캐나다 전 지역을 커버하는 유통망을 구축했다.
“한류 열풍으로 일본, 중국, 태국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한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면서 “이번 에이씨케어 수출계약 체결은 에이씨케어를 수입하고자 하는 각 국 수입판매사의 경쟁이 치열해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수출계약이 체결된 국가 외에도 수입판매에 대한 문의가 많아 수출 첫 해 단일 브랜드로 300만 달러 수출이 무난하게 달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동성제약 관계자는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기자(jsk@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