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시한부설' 스티브 잡스 정면 모습도 공개돼

스티브 잡스(55)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정면 사진이 공개됐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에서 '6주 시한부'설에 시달리고 있는 스티즈 잡스의 최근 모습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은 잡스 CEO가 부인과 함께 스탠퍼드 암센터를 찾았을 때의 것으로 프리랜서 사진작가 닉 스턴이 촬영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가십 전문지 내셔널인콰이어러가 6주 시한부설을 제기한 사진과 같은 날인 8일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스티브 잡스는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 상태로 헐렁한 상의에 청바지를 걸치고 있으며, 평소보다 다소 야윈 모습이다.

앞서 16일 내셔널인콰이어러는 스티브 잡스가 캘리포니아 스탠포드 암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사진을 공개, 암센터를 방문하기에 앞서 부인과 아침식사를 하러 가는 스티브 잡스의 모습을 찍은 것이라고 언급했다.이 매체는 "스티브 잡스가 살날은 6주 밖에 남지 않았다는 소문도 있다"며 다수의 의사 의견을 함께 전했다.

이에 대해 여러 매체들이 애플 측에 문의 했으나 애플 측에선 언급을 거부하며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