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대양인더스트리, 국내 PVC업계 리딩기업 실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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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제2창업 정신으로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회사로 변화시킬 생각입니다. "국내 PVC 파이프업계에서 고품질생산으로 신뢰를 쌓아온 ㈜대양인더스트리를 인수하면서 사명을 ㈜대양플라텍으로 바꾼 후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동후 사장은 향후 경영전략을 이렇게 밝혔다. 이 회사는 주택건설,공공기반시설,토목,농업용,간척사업에 이르기까지 종합건설 전분야의 기초배관 및 건축자재 생산업체로 이미 업계에선 유망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시장점유율도 높은 편이다.
"재출범하면서 느낀 것이 현실에 너무 안주하고 있으며,조직과 근무환경도 쇄신해야할 부문이 많다고 봅니다. 기존 시장의 아이템들과 차별화함으로써 대양플라텍이 새롭게 성장할수 있는 기회라고 봅니다. 강점은 최대한 활용하고 고칠 것은 과감히 고쳐, 더 나은 품질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고객의 마음을 얻어내 시장을 리드해나갈 생각입니다. " 김 대표는 의욕이 넘쳤다. 최근 건설 경기위축이라는 현실에 PVC파이프시장 역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대양플라텍이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 추구하고 있는 마케팅전략은 '유통시스템의 전문화,집중화,다양화'다. 고객의 니드에 부응,소량의 제품도 신속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품목 세트화)을 갖춰 나간다는 '유통구조의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기존 대양인더스트리의 전선관 분야의 인지도를 살리고,품목 세트화에 집중해 토목과 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 플라스틱 배관 및 건설자재 전문업체로서 도약을 꿈꾼다는 김 대표의 생각이다. 그는 "마음으로 만든 제품은 소비자가 먼저 알아보고 찾아줍니다. 항상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생산, 품질혁신을 위해 신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새로운 아이템 개발을 통해 시장을 리드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유통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전문화를 이룬 시스템구축,전선보호관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겠다는 포석이다. 이를 위해 FEP 전선관 및 평활관 제조설비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잘 구축돼 있는 판매망을 적극 활용,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하는 형식으로 입지를 키워 나갈 생각이다. 취약부문인 토목건축자재,설비부문도 신기술개발과 이를 통한 신제품개발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가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성장한 것은 다름 아닌 경영합리화다. 내부 경영의 주요한 의사결정에 많은 임직원이 참여, 의견개진을 통해 오류도 되짚어보고 최선의 방향으로 결론을 끌어 낸다는 점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제2창업 정신으로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회사로 변화시킬 생각입니다. "국내 PVC 파이프업계에서 고품질생산으로 신뢰를 쌓아온 ㈜대양인더스트리를 인수하면서 사명을 ㈜대양플라텍으로 바꾼 후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동후 사장은 향후 경영전략을 이렇게 밝혔다. 이 회사는 주택건설,공공기반시설,토목,농업용,간척사업에 이르기까지 종합건설 전분야의 기초배관 및 건축자재 생산업체로 이미 업계에선 유망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시장점유율도 높은 편이다.
"재출범하면서 느낀 것이 현실에 너무 안주하고 있으며,조직과 근무환경도 쇄신해야할 부문이 많다고 봅니다. 기존 시장의 아이템들과 차별화함으로써 대양플라텍이 새롭게 성장할수 있는 기회라고 봅니다. 강점은 최대한 활용하고 고칠 것은 과감히 고쳐, 더 나은 품질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고객의 마음을 얻어내 시장을 리드해나갈 생각입니다. " 김 대표는 의욕이 넘쳤다. 최근 건설 경기위축이라는 현실에 PVC파이프시장 역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대양플라텍이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 추구하고 있는 마케팅전략은 '유통시스템의 전문화,집중화,다양화'다. 고객의 니드에 부응,소량의 제품도 신속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품목 세트화)을 갖춰 나간다는 '유통구조의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기존 대양인더스트리의 전선관 분야의 인지도를 살리고,품목 세트화에 집중해 토목과 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 플라스틱 배관 및 건설자재 전문업체로서 도약을 꿈꾼다는 김 대표의 생각이다. 그는 "마음으로 만든 제품은 소비자가 먼저 알아보고 찾아줍니다. 항상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생산, 품질혁신을 위해 신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새로운 아이템 개발을 통해 시장을 리드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유통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전문화를 이룬 시스템구축,전선보호관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겠다는 포석이다. 이를 위해 FEP 전선관 및 평활관 제조설비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잘 구축돼 있는 판매망을 적극 활용,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하는 형식으로 입지를 키워 나갈 생각이다. 취약부문인 토목건축자재,설비부문도 신기술개발과 이를 통한 신제품개발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가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성장한 것은 다름 아닌 경영합리화다. 내부 경영의 주요한 의사결정에 많은 임직원이 참여, 의견개진을 통해 오류도 되짚어보고 최선의 방향으로 결론을 끌어 낸다는 점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