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소속사 "해체 언급하기엔 시기상조"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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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보컬그룹 빅마마가 8년만에 해체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빅마마 소속사 태일런스미디어 측은 2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신연아, 이지영, 이영현, 박민혜로 이루어진 그룹 빅마마의 멤버 중 신연아, 박민혜는 1월 소속사인 태일런스미디어와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연아, 박민혜 두 멤버 개인의 계약은 만료됐으나 빅마마 이름을 내 건 스페셜 앨범 발매에는 합의가 끝난 상태로 현재 앨범을 준비 중이며, 이 앨범은 2011년 상반기에 발매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스페셜 앨범 발매 후의 빅마마 앨범 및 활동에 대해서는 각 멤버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정해질 것이라 빅마마 해체를 언급하기엔 아직 시기 상조"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지영, 이영현은 남아 솔로 활동 등을 계속 할 예정이며, 신연아, 박민혜의 거취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