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텔레콤 "경인전자와 합병으로 시너지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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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 업체인 동양텔레콤이 올해 경인전자와 합병을 통해 통신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양텔레콤은 23일 "국내 판매에만 머물러 있는 동양텔레콤의 통신장비가 경인전자의 해외영업력과 접목될 경우 다양한 매출처 확보가 가능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동양텔레콤은 또 애플사의 아이폰에 탑재된 마이크의 신기술 개발에 대한 기대치도 높였다.
동양텔레콤은 "이 기술은 주변 노이즈의 효과적 제거기술과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기술을 응용한 새로운 극소형 마이크"라며 "스마트폰 수요 증가와 더불어 갈수록 적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에 따르면 경인전자는 동양텔레콤을 통해 우회상장을 진행 중이다. 또 한국카본 등을 상대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사모 방식으로 발행했다. 한국카본이 동양텔레콤의 재무적 투자자로 나선 것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동양텔레콤은 23일 "국내 판매에만 머물러 있는 동양텔레콤의 통신장비가 경인전자의 해외영업력과 접목될 경우 다양한 매출처 확보가 가능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동양텔레콤은 또 애플사의 아이폰에 탑재된 마이크의 신기술 개발에 대한 기대치도 높였다.
동양텔레콤은 "이 기술은 주변 노이즈의 효과적 제거기술과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기술을 응용한 새로운 극소형 마이크"라며 "스마트폰 수요 증가와 더불어 갈수록 적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에 따르면 경인전자는 동양텔레콤을 통해 우회상장을 진행 중이다. 또 한국카본 등을 상대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사모 방식으로 발행했다. 한국카본이 동양텔레콤의 재무적 투자자로 나선 것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