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대부분 하락…日 저가매수에 낙폭 축소
입력
수정
중국을 제외한 주요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23일 전날보다 20.90포인트(0.20%) 내린 10643.8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니케이지수는 0.72% 하락세로 출발, 1만600선을 밑돌았으나 저가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낙폭이 축소됐다.
로이터통신은 "리비아 사태에 따른 원유 급등이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고 있으나 전력업종 등 내수주에는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1.11% 올라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의류업체인 라이트온은 전날 2월 기존점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3.4% 늘었다고 밝혀 17.47% 급등했다. 이 회사의 기존점 매출액이 전년동월 대비 증가한 것은 2008년 11월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라이트온은 한파에 니트 등 겨울상품이 판매 호조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오전 11시24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44% 내린 8635.89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0.29% 떨어진 22923.91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0% 오른 2858.38을 기록 중이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1969.70으로 0.01%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23일 전날보다 20.90포인트(0.20%) 내린 10643.8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니케이지수는 0.72% 하락세로 출발, 1만600선을 밑돌았으나 저가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낙폭이 축소됐다.
로이터통신은 "리비아 사태에 따른 원유 급등이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고 있으나 전력업종 등 내수주에는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1.11% 올라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의류업체인 라이트온은 전날 2월 기존점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3.4% 늘었다고 밝혀 17.47% 급등했다. 이 회사의 기존점 매출액이 전년동월 대비 증가한 것은 2008년 11월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라이트온은 한파에 니트 등 겨울상품이 판매 호조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오전 11시24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44% 내린 8635.89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0.29% 떨어진 22923.91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0% 오른 2858.38을 기록 중이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1969.70으로 0.01%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