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업협회 원자재 정보제공 사이트 선보여

[한경속보]한국수입업협회(KOIMA)가 새로운 원자재 수입가격 정보제공 웹사이트를 선보였다.수입업협회는 1995년부터 매년 주요 수입 원자재 가격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으며,이번에 식품용 원자재 등을 포함시키는 등 품목을 56개로 확대했다.

이주태 수입업협회 회장은 23일 서울 더프라자에서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KOIMA지수 외에도 8개 부문별 원자재가격지수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농산품지수,광산품지수,유무기원료지수,유화원료지수,섬유원료지수,철강재지수,비철금속지수,희소금속지수 등이다.이와 함께 협회는 국제 원자재의 가격 및 시황,외국의 대표적인 원자재지수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국내 기업들의 원자재 수입을 지원하는 원자재시장조사대행서비스를 이날부터 원자재가격정보사이트(www.koimaindex.com)를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