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미소금융재단, 차량 상담 출장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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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현대차그룹의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이 23일 차량 상담 출장소(사진)를 개소했다.
차량 상담 출장소는 현대차미소금융 지점이 없는 지역과 지점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 및 금융 소외 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역할을 한다.미소금융 신청자는 차량 상담 출장소에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고 심사도 받을 수 있다.차량 상담 출장소는 서울 마포 망원 시장을 시작으로 전통 시장과 소상공인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차량 상담 출장소를 위해 25인승 규모의 버스를 기증했다.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금융과 마케팅 부분을 지원했다.현대차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단순히 수혜자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실제 창업,자활 의지가 있는 금융 소외계층에게 일회성 대출이 아닌 장기적인 지원을 펼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