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성장성 개선 전망에 사흘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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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올해부터 성장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강세를 보이며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3일 NHN 주가는 전일대비 8000원(4.41%) 오른 18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NHN에 대해 오픈마켓 진출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저평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최근 NHN 주가가 하반기 오픈마켓 진출에 따른 영업마진 감소 우려로 조정을 받았지만 오픈마켓 진출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하반기 일본사업 호조 등으로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외국계인 다이와증권도 신규 수익원에 대한 기대를 부각시키며 NHN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