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국제영화제 10월6일부터 9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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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간 열린다.영화제 영문약칭도 ‘PIFF’에서 ‘BIFF’(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로 변경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는 24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영화제 개최계획을 확정하고 영문 약칭을 바꿨다. 조직위는 올해 영화제에 11개 세션에 걸쳐 70개국에서 300여편을 초청할 예정이다.영화제 기간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아시안필름마켓이 열리며,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9월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전용관인 부산영상센터 ‘두레라움’의 완공으로 영화제 개최공간이 집적화되고 아시안필름마켓의 온라인 마켓 스크리닝도 확장된다.
조직위는 작품수급과 게스트초청 등을 일괄 관리하는 통합업무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그동안 국내외 혼란을 우려해 영화제 영문표기를 ‘PIFF’로 유지했지만, 15회를 거치면서 부산영화제에 대한 국제적인 입지가 다져졌다는 판단에서 명칭 변경을 단행하게 됐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는 24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영화제 개최계획을 확정하고 영문 약칭을 바꿨다. 조직위는 올해 영화제에 11개 세션에 걸쳐 70개국에서 300여편을 초청할 예정이다.영화제 기간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아시안필름마켓이 열리며,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9월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전용관인 부산영상센터 ‘두레라움’의 완공으로 영화제 개최공간이 집적화되고 아시안필름마켓의 온라인 마켓 스크리닝도 확장된다.
조직위는 작품수급과 게스트초청 등을 일괄 관리하는 통합업무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그동안 국내외 혼란을 우려해 영화제 영문표기를 ‘PIFF’로 유지했지만, 15회를 거치면서 부산영화제에 대한 국제적인 입지가 다져졌다는 판단에서 명칭 변경을 단행하게 됐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