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장애인 200명 채용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영우 기자와 함께 취업시장 동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소식 먼저 알아보죠. 삼성전자가 장애인 20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는 소식이죠? 네. 삼성전자가 최초로 고졸·전문대졸 장애인 200여명 채용한다고 밝혔는데요. 모집대상은 4급과 5급 신입사원입니다. 원서접수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삼성 채용 사이트인 디어삼성(www.dearsamsung.co.kr)과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를 통해 할 수 있는데요. 지원자들은 서류심사를 거쳐 일반 공채와 똑같은 삼성의 직무적성검사(SSAT)를 봐야 합니다. 삼성전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4주간의 직업능력 개발훈련 과정을 수료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려 4월 중순에 명단을 발표하기로 예정입니다. 네. 다음 소식 알아보죠. 경찰공무원 준비하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죠? 해양경찰청은 2011년 해양경찰공무원 채용계획을 공고했다고요. 네. 모두 226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번 채용은 항공기 운용인력, 해기사면허소지자, 간부후보생, 공채 등 15개 분야에서 이뤄집니다. 해경청은 올해부터 채용시험에서 인성검사를 비롯한 종합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외부전문가를 면접위원으로한 심층면접을 진행하는데요. 지원자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해경청 채용시스템(http://kcg.huszone.co.kr)을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채용 시험은 다음달 26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네. 다음 소식 알아보죠. 사람마다 징크스가 있기 마련이죠. 구직자들 역시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 여러 징크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요. 네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1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29.2%가 징크스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1위는 면접에서 첫 질문부터 막히면 불합격한다 것이었는데요. 이어 시험날 아깝게 버스나 지하철을 놓치면 불합격한다는 교통 징크스가 2위, 손에 쥐고 있던 물건이 떨어지거나 깨지면 불합격한다는 낙하 징크스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감기에 걸리는 등 몸이 아프면 불합격한다는 질병 징크스와 손톱을 깎거나 머리를 자르면 불합격한다는 커트 징크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징크스를 깰 수 있는 것이 바로 철저한 준비와 노력인 만큼 징크스 보다는 실력으로 승부하는 마음으로 구직 활동에 임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네. 마지막 소식 알아보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서암석 라인인포 대표를 선정했다고요. 네. 통신장비와 정보통신 장비 개발에 대한 공로가 인정됐는데요. 1993년 창업한 서 대표는 통신장비와 구내 건물 통신 공사, CCTV 등 정보통신 장비 개발 등에 주력하면서 회사를 호남 지역 대표 정보통신 업체로 키워냈습니다. 특히 차량 번호 판독과 차량 통과 감지를 이용한 역주행, 중앙선 침범 차량 검출 시스템 등을 개발해 특허를 받는 등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는데요. 서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본인과 같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며 우수 기능인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취업매거진 박영우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