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코끼리 부검 동영상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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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사람을 17명이나 잡아먹은 '식인 코끼리'의 부검 동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식인 코끼리는 인도 동부 서벵골의 작은 마을에 자주 출몰하다 사람들이 쏜 총에 맞아 죽었으며 뱃속에서 소화가 덜 된 17명의 DNA가 발견돼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이다.마을 사람들은 문제의 어미 코끼리가 새끼를 사람들 손에 잃은 뒤 돌변해 인간들을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또 동물학자 데이브 살머니는 "이상기후와 폭발적인 인구증가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상대적으로 쉬운 먹잇감인 인간을 공격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식인 코끼리도 충격이지만 부검 방법 또한 충격이다", "코끼리 뱃속에서 죽은 17명이 불쌍하다", "초식동물이 육식으로 변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라"라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 식인 코끼리는 인도 동부 서벵골의 작은 마을에 자주 출몰하다 사람들이 쏜 총에 맞아 죽었으며 뱃속에서 소화가 덜 된 17명의 DNA가 발견돼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이다.마을 사람들은 문제의 어미 코끼리가 새끼를 사람들 손에 잃은 뒤 돌변해 인간들을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또 동물학자 데이브 살머니는 "이상기후와 폭발적인 인구증가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상대적으로 쉬운 먹잇감인 인간을 공격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식인 코끼리도 충격이지만 부검 방법 또한 충격이다", "코끼리 뱃속에서 죽은 17명이 불쌍하다", "초식동물이 육식으로 변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라"라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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