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구 한국금융지주 사장,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한국투자금융지주그룹은 지난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김 부회장의 승진을 포함해 부회장 1명, 사장 3명, 부사장 2명 등 총 13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습니다. 김주원 한국투자금융지주 부사장과 남영우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이사 부사장이 각각 사장과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고,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사장에 박래신 한국투자증권 전무가 승진 임명됐습니다. 또 한국투자증권의 국내 개인영업을 총괄해 온 김정관 개인고객그룹장 전무와 국내외 법인영업을 총괄해 온 임춘수 GIS그룹장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켰습니다. 한국투자금융지주 그룹은 “2020년까지 ROE(자기자본수익률) 20%, 시가총액 20조원달성을 위한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를 이뤄낼 수 있는 강한 실천력에 주안을 두고 이번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