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아트홀 ‘불멸의 미이라 3D로 보세요’


63아트홀이 고대 이집트의 역사와 신비로움을 간직한 이야기 <미이라 3D>를 개봉했다.

<미이라 3D>는 람세스 대왕의 미이라를 포함한 40여 구의 왕족 미이라가 발견된 19세기 말의 상황과 미이라가 발견되는 과정을 엔터테인먼트 적으로 재현했다. 또한 기증받은 시신을 바탕으로 현대 미이라를 제작해 법의학적으로 분석하고 질병연구의 핵심 요소로 연구하는 교육적인 측면도 포함하고 있는 다큐멘터리다.

주목할 만한 점은 고대 이집트의 가장 위대한 파라오로 인정받고 있는 람세스 대왕의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미이라의 비밀스러운 부분을 일부 공개하는 데 있다.

람세스 대왕은 성경 출애굽기에서 모세의 탈출을 가로막는 인물로 성경에 언급되는 인물 중 유일하게 실제 얼굴을 볼 수 있다. 영화의 내용뿐만 아니라 IMAX 카메라에 담아낸 이집트의 모래사막과 북부 사하라의 장엄한 바위 절벽은 위대한 파라오에 대한 궁금증과 경외심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 것이다.

63아트홀 관계자는 “기존의 영사막을 자이언트 실버 스크린으로의 교체하고 영사기를 Dual 3D 프로젝터로 대체하는 대공사를 거쳤으며, 모든 영화를 최신 3D영화로 교체하며 명품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하고자 하는 대중의 욕구에 완벽하게 부합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기자(jsk@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