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모, 신혼집에 도둑 침입…"아내는 임신중이라 친정집에"


배우 안재모의 신혼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2월27일 안재모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6일 안재모의 신혼집에 도둑이 들었다. 촬영이 끝나고 귀가 했는데 집이 엉망이 되어 있었다"며 "다행히 안재모의 아내는 임신 중이라 친정집에 머물고 있었다"고 전했다.이어 "결혼한지를 비롯해 결혼 패물들, 돈이 될 만 한 물건들이 전부 없어졌다. 사건이 파악되는 대로 보도자료를 통해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은 3층인 안재모 집의 가스 배관을 통해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창문으로 들어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인근 CCTV 등을 근거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