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여심 녹이는 초콜릿복근 공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마이더스’(최완규 극본, 강신효, 이창민 연출)에서 장혁이 다시 한 번 초콜릿 복근을 선보인다.

‘마이더스’ 2월 28일 2회 방영분에서 극중 도현(장혁 분)은 어릴 적 회상을 하면서 금을 가지고 오겠다면서 집을 나간 아버지 태성(이덕화)을 떠올린다. 이와중에 샤워씬과 함께 복근을 선보이는 것. ‘추노’에 이어 이번 드라마에서도 역시 복근을 선보이는 장혁은 “‘추노’ 때는 감독님이 영화 ‘300’처럼 그런 탄한한 복근을 요구하셨다. 여기에는 민초들이 어렵게 살았다는 걸 보여주자는 의도가 있었고, 덕분에 복근은 의상이나 다름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마이더스’에서 복근은 드라마 연결 장면으로, 샤워를 하며 고뇌를 하는 와중에 보여진다”며 “그래서 ‘추노’때와는 다른 이른 바 ‘고뇌의 복근’이라고 할 수 있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한편, ‘마이더스’ 2회 방송분에서는 인혜(김희애 분)가 도현(장혁 분)에게 은밀한 제안을 하는 장면과 더불어 이민정의 드레스 입은 모습, 그리고 이덕화와 김성오, 윤제문 등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극에 재미를 더해갈 예정이다. 2011년판 대한민국의 돈과 인간의 욕망에 관한 보고서를 표방하는 월화미니시리즈 ‘마이더스’는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에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