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나노신소재, 증권사 호평에 닷새만에 '반등'

나노신소재가 증권사의 호평에 닷새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28일 오전 9시4분 현재 나노신소재는 전날보다 6.57%(900원) 오른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나노신소재는 현재 CIGS(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 태양전지 글로벌 상위 10개 기업을 주고객으로 확보하면서 CIGS용 전극소재 시장에서 메이져 업체로 성장했다"면서 "지난해 CIGS 태양전지업체들의 생산량은 460MW에 불과했으나 최근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올해 1357MW까지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CIGS용 전극소재 시장의 확대, 발광다이오드(LED), 터치패널 등의 전극재료 시장의 진입과 성장으로 나노신소재는 2010~2015년 영업이익이 연평균 약 28.5%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