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오株, 삼성전자 투자에 이틀째 '상승'

삼성전자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도 2거래일째 오름세다.

2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영인프런티어는 전날대비 335원(14.92%) 오른 258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또한 에스티큐브는 13% 이상 오르고 있고 메타바이오메드(6.90%), 산성피앤씨(4.99%), 조아제약(3.59%), 엔케이바이오(3.15%), 이수앱지스(2.88%), 에프씨비투웰브(2.86%), 차바이오앤(2.71%), 마크로젠(2.24%)등 주요 바이오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바잉시밀러 사업지출과 관련, 국내에서 바이오시밀러를 사업을 준비 중인 회사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관련업체는 셀트리온, 동아제약, LG생명과학, 한화케미칼 등이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바이오 신약을 개발 중인 업체에 긍정적이라며 한올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제넥신 등을 꼽았다.

동부증권은 그러나 관련 바이오시밀러업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장 수익으로 이어질 만한 사항은 없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관련된 바이오시밀러업체로는 이수앱지스, 제넥신, 바이넥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