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2월 관세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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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관세청은 28일 ‘2월의 관세인’에 이병진 인천공항세관 관세행정관(38)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 행정관은 공공기관이 외국물품을 수입하면서 용역대금을 신고 누락한 사실을 지난해 말 밝혀내 70억원대 세액을 추징한 공적을 인정받았다.그는 관세조사·심사 분야의 베테랑 공무원으로 해박한 관세평가 지식과 함께 조사업무에 꼭 필요한 성실함을 겸비한 관세청 내 조사·심사 전문가로 평가받는다.‘통관분야 유공직원’에는 김도원 김포세관 관세행정관(35)이,‘조사감시 분야 유공직원’에는 조창완 인천세관 관세행정관(53)이 각각 선정됐다.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02년부터 매달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이 행정관은 공공기관이 외국물품을 수입하면서 용역대금을 신고 누락한 사실을 지난해 말 밝혀내 70억원대 세액을 추징한 공적을 인정받았다.그는 관세조사·심사 분야의 베테랑 공무원으로 해박한 관세평가 지식과 함께 조사업무에 꼭 필요한 성실함을 겸비한 관세청 내 조사·심사 전문가로 평가받는다.‘통관분야 유공직원’에는 김도원 김포세관 관세행정관(35)이,‘조사감시 분야 유공직원’에는 조창완 인천세관 관세행정관(53)이 각각 선정됐다.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02년부터 매달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