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1월 실적 발표

[한경속보]동부화재는 올해 1월 당기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의 229억원에 비해 4.8% 늘어난 24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전달 순이익 161억원보다 49.0% 늘어난 것이다.1월 매출액은 5800억원으로 작년 1월(4759억원)보다 21.9% 늘었고 영업이익은 3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317억원)보다 7.0% 증가했다.올해 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8%로 지난해 1월의 82.1%보다 2.3%포인트 하락했다.전달의 87.6%에 비해서는 7.8%포인트 낮은 것이다.동부화재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되고 투자영업 부문에서 수익 창출이 지속되면서 실적이 개선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