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등락 끝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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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국제 유가는 지난 28일 리비아 일부 지역에서 원유 수출이 재개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증산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배럴당 91센트(0.9%) 떨어진 96.97달러에 마감했다. 이로써 뉴욕에서 거래된 WTI 최근월물 가격은 2월 한달간 5.2% 급등했다.시장에서는 리비아 사태로 인한 불안이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지난주 급등이 과도했다는 분위기가 형성됐고 리비아의 생산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증산에 나설 것임을 시사해 시장의 불안심리가 다소나마 진정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70만배럴의 원유를 실은 수송선이 리비아 북동부의 토브루크 항구를 출발해 중국으로 향할 예정이라면서 시위대가 장악한 동부지역에서 원유 수출이 재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4월 인도분 금값은 지난 주말 종가보다 온스당 60센트 오른 1,409.90달러에 마감했다.5월물 은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2.7% 상승한 온스당 33.82달러까지 치솟아 3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바일뉴스팀>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배럴당 91센트(0.9%) 떨어진 96.97달러에 마감했다. 이로써 뉴욕에서 거래된 WTI 최근월물 가격은 2월 한달간 5.2% 급등했다.시장에서는 리비아 사태로 인한 불안이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지난주 급등이 과도했다는 분위기가 형성됐고 리비아의 생산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증산에 나설 것임을 시사해 시장의 불안심리가 다소나마 진정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70만배럴의 원유를 실은 수송선이 리비아 북동부의 토브루크 항구를 출발해 중국으로 향할 예정이라면서 시위대가 장악한 동부지역에서 원유 수출이 재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4월 인도분 금값은 지난 주말 종가보다 온스당 60센트 오른 1,409.90달러에 마감했다.5월물 은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2.7% 상승한 온스당 33.82달러까지 치솟아 3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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