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의 확산보다는 반전 가능성으로 시선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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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일 시선을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시장 펀더멘털이라는 '팩트'에 주목하라고 제시했다.
이 증권사 류용석 연구원은 "이미 노출된 악재가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고 있다는 점과 증시 변수 악화의 완화 시그널이 확인될 때 시장은 펀더멘털 개선 기대를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류 연구원은 "최근 한달동안 조정 기간 동안 펀더멘털 요인은 달라진 것이 없고 체계적 위험을 감지할 만한 변동 요인 역시 제한적이었다"며 "가격 조정이 충분히 진행된 이 시점부터는 악재의 확산 우려보다는 반전 시그널의 포착 또는 악재의 완화 가능성으로 시선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보다 긍정적으로 시선을 전환할 필요성을 시사하는 요인으로는 △중국의 2월 PMI지수 하락에도 중국 증시 상승 △2월 수출 순항 △리비아 사태는 시간과의 싸움일 가능성 △유럽 증시의 빠른 복원 △기술적 반등 시점 임박 △외국인 순매도 강도 약화 기대 △IT, 운수장비, 화학업종 지수 시장 아웃퍼폼 △미국의 2웕 고용 긍정적 예상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이 증권사 류용석 연구원은 "이미 노출된 악재가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고 있다는 점과 증시 변수 악화의 완화 시그널이 확인될 때 시장은 펀더멘털 개선 기대를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류 연구원은 "최근 한달동안 조정 기간 동안 펀더멘털 요인은 달라진 것이 없고 체계적 위험을 감지할 만한 변동 요인 역시 제한적이었다"며 "가격 조정이 충분히 진행된 이 시점부터는 악재의 확산 우려보다는 반전 시그널의 포착 또는 악재의 완화 가능성으로 시선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보다 긍정적으로 시선을 전환할 필요성을 시사하는 요인으로는 △중국의 2월 PMI지수 하락에도 중국 증시 상승 △2월 수출 순항 △리비아 사태는 시간과의 싸움일 가능성 △유럽 증시의 빠른 복원 △기술적 반등 시점 임박 △외국인 순매도 강도 약화 기대 △IT, 운수장비, 화학업종 지수 시장 아웃퍼폼 △미국의 2웕 고용 긍정적 예상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