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퇴사 후 거액 사기 당했다" 알 수 없는 인생 토로

방송인 김성주가 프리랜서 선언 후 사기 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성주는 퇴사 후 자신의 심경을 담아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을 개사해 선보였다.

김성주는 "사실 이 노래를 퇴사하고 난 뒤 한 모임에서 부르다가 울었다"면서 "직장은 조직생활에 대한 회귀본능이 있다. 그 회사에서 다시 일하면 동료들과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성주는 "퇴사 후 사기도 몇 번 당했다"며 고백하며 "정말 저 사람은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액수도 꽤 크다"고 털어놨다.

그는 "언제쯤 이 세상을 다 알까"라며 "내가 모르는게 너무 많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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