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펠 세라믹 오븐’ 출시


삼성전자가 탁월한 '맛'을 구현하는 기술이 집약된 지펠 세라믹 오븐을 출시했다.

이번 오븐에 채용된 세라믹 히터는 원적외선을 세라믹 조리실과 접시에 직접 방출하고, 조리실의 세라믹 코팅은 열을 오븐 전체에 고르게 전달해 뚝배기에서와 같이 깊은 맛을 낼 수 있도록 했다.이 제품은 세라믹 히터에서 나오는 긴 파장의 원적외선, 전자레인지와 같은 짧은 파장의 마이크로웨이브, 그리고 음식의 모양을 흐트러짐 없이 살려 주는 열풍을 복합적으로 사용하고 스팀 기능까지 적용해 최상의 음식 맛을 구현한다.

특히, 온도나 시간을 조작할 때 다음단계를 자동으로 음성 안내해주는 음성 가이드 기능, 간단한 버튼과 조그 다이얼로 조작 가능한 총 160가지의 자동메뉴와 수동조리 메뉴가 있어 오븐 초보자들도 전문가 수준의 요리를 할 수 있다.

지펠 세라믹 오븐은 조리실을 세라믹 코팅 처리해 조리 후 잔여 음식물로 인한 그을음을 방지하고, 스팀청소기능으로 기름때와 생선 냄새까지 제거하는 위생 기능도 강화했다.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서병삼 전무는 "지펠 세라믹 오븐은 유럽 정통오븐의 맛을 구현하는 세라믹 히터 기술과 첨단 조리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한국은 물론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 말했다.

지펠 세라믹 오븐은 총 9종으로 출고가는 43만원에서 75만원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기자(jsk@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