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이이집트, 여행 상품 판매 재개


이집트 전문여행사 ‘엔조이이집트’에서 이집트 여행 상품 판매를 재개한다.

이는 영국 외무성이 이집트 전 지역에 대한 여행 경고를 낮췄다는 이집트 관광청의 보도 자료와, 미국·독일 등지의 대형 여행사들이 이집트 상품 판매를 재개함에 따라 이뤄졌다.현재 관광객으로부터 꾸준하게 사랑 받아온 이집트 나일크루즈여행을 포함, 대부분 지역의 관광지가 정상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엔조이이집트는 국내 이집트 전문 여행사로서의 브랜드 확보와 시장 장악력을 넓히기 위해 앞으로 이집트의 각종 소식을 누구보다 발 빠르게 전달하고, 블로그와 SNS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관련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노출할 계획이다.

엔조이이집트의 허지영 여행플래너는 “이번 민주화 시위로 다시 한 번 현지에서 서비스의 안전과 여행의 퀼리티를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집트관광청 차원에서 여행객의 안전을 보장해 주고 있으며, 현재 이집트 주요 관광지는 여유롭게 관광할 수 있으니, 위기가 기회가 된 셈” 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