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G그랜저, 중고차시장 첫선…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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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5G 그랜저가 출시 2개월 만에 중고차시장에 등장했다. 신형 그랜저는 지난해 12월 사전계약에 들어간 후 1월 출고됐다.
4일 중고차쇼핑몰 카피알은 올해 2월에 출고된 HG300 PRIME등급의 임시번호판 신형 그랜저가 처음 매물로 나왔다고 밝혔다. 카피알에 따르면 이 차량은 주행거리 22km로 아직 뒷좌석 비닐도 제거되지 않은 상태다. 또200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이 옵션으로 장착돼 있다.
이 중고차의 가격은 3590만원으로 신차가격보다 50만원 가량 싸다.
권오호 카피알 대표는 "현재 신형 그랜저의 인기로 신차 구입대기가 2~3개월 이상 걸린다"며 "이로 인해 신차급 상태로 등록된 이번 그랜저 매물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신형 그랜저는 출시 한 달만에 3만4000여대, 하루 평균 300대 가량의 판매 기록을 세워 '준대형 차종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4일 중고차쇼핑몰 카피알은 올해 2월에 출고된 HG300 PRIME등급의 임시번호판 신형 그랜저가 처음 매물로 나왔다고 밝혔다. 카피알에 따르면 이 차량은 주행거리 22km로 아직 뒷좌석 비닐도 제거되지 않은 상태다. 또200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이 옵션으로 장착돼 있다.
이 중고차의 가격은 3590만원으로 신차가격보다 50만원 가량 싸다.
권오호 카피알 대표는 "현재 신형 그랜저의 인기로 신차 구입대기가 2~3개월 이상 걸린다"며 "이로 인해 신차급 상태로 등록된 이번 그랜저 매물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신형 그랜저는 출시 한 달만에 3만4000여대, 하루 평균 300대 가량의 판매 기록을 세워 '준대형 차종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