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ㆍ윤승아 등 5명 스타가 제안하는 '운동화 패션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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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 윤승아, 아나운서 오상진, 가수 정재형, 모델 이유 등 스타 5명이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의 화보를 통해 '운동화 패션'을 제안했다.
이번 화보는 뉴발란스의 스테디셀러인 574 시리즈의 새로운 캠페인 '574, 더 뉴 클래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차예련, 윤승아, 오상진, 정재형, 이유 등 연예계 대표적인 패셔니스타들이 총출동한 이번 화보에서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다섯 명이 제안하는 운동화 패션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뉴발란스는 이번 화보를 촬영한 뉴발란스 574 제품들로 '유기견 응원 덧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뉴발란스 블로그 '엔비마크피플 (http://blog.naver.com/nb_lifestyle)'에 유기견에게 힘을 주는 응원 메시지와 받고 싶은 스타의 운동화를 덧글로 남기면 덧글 하나 당 574원씩 적립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는 해당 제품을 증정하며, 행사 기간 동안 적립된 금액은 '동물자유연대'의 유기견 보호소 건립 사업에 전액 기부된다.
버건디 레드와 네이비 블루, 그레이 등 클래식한 색상으로 재탄생한 574 시리즈는 이번 패션 화보를 통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배우 차예련, 윤승아, 아나운서 오상진, 가수 정재형, 모델 이유 등 다섯 스타가 가진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패셔니스타로 이름난 다섯 명 모두 평소 뉴발란스를 즐겨 신는 것으로 알려져 화보 촬영 내내 스타일링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다섯 스타가 참여한 뉴발란스 패션 화보는 '오보이'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모델 별 화보 소개
1) 프린세스 차예련, 운동화 패션도 로열급! MBC 새수목드라마 '로열 패밀리'로 화려하게 돌아온 배우 차예련은 심플한 원피스에 뉴발란스 574 네이비 블루 색상을 매치했다. 그녀의 각선미가 드러나는 미니 원피스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한편, 톤 다운된 색상의 스니커즈를 착용해 차분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뒤로 묶은 헤어스타일과 내추럴한 메이크업이 더해지며 가벼운 봄 나들이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2) 원조 하의 실종녀, 배우 윤승아
배우 윤승아는 긴 회색 재킷에 짧은 팬츠를 매치해 ‘하의 실종’ 패션의 창시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조그마한 얼굴과 함께 길고 곧게 뻗은 다리로 전문 모델 부럽지 않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는 윤승아는 이번 화보에서도 그녀가 가진 청순한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특히 윤승아가 착용한 뉴발란스 574 그레이 색상은 헐리우드 배우 ‘조쉬 하트넷’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던 제품이다.
3) 대한민국 대표 훈남에서 차도남으로 대변신, 아나운서 오상진
오상진 아나운서는 올블랙의 수트와 함께 574 버건디 레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줘 시크한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동그란 눈매와 부드러운 미소로 대표적인 ‘훈남’으로 손꼽히던 오상진 아나운서는 이날 화보 촬영에서 평소와는 전혀 다르게 세련되고 멋스러운 수트 스타일을 뽐내며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성공했다.
4) 무심한 듯 세련된 파리지앵, 가수 정재형
그룹 ‘베이시스’ 출신으로 프로듀서, 작곡가, 작가 등 문화전반에 걸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재형은 10년 넘는 기간 동안 음악 공부를 위해 파리에서 생활한 만큼 남다른 패션 감각을 가지고 있는 스타 중 한 명이다. 정재형은 뉴발란스와 함께 한 이번 화보에서도 무심한 듯 세련된 스타일을 뽐내며 진정한 패셔니스타로 등극했다. 깔끔한 블랙 재킷과 배기 스타일의 슬림 팬츠를 기본으로 코발트 블루의 티셔츠를 매치해 시각을 분산시키고 다소 왜소한 체형을 보완했다. 또한 파란색 벨트와 뉴발란스 574 네이비로 포인트 아이템에 색상의 통일감을 줘 안정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5) 도시적이면서 섹시한 매력 발산, 모델 이유
윤승아와 같은 색상의 뉴발란스 574 그레이 컬러를 선택한 패션 모델 이유는 빈티지한 핫팬츠에 베이직한 스타일의 더블 재킷으로 도시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그녀의 펑키한 헤어스타일과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이 전체적인 스타일링과 어우러지며 중성적이면서도 독특한 개성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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