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시황] 중소형주 펀드 4~5% 고수익…해외주식형은 러시아·중국펀드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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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5주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리비아 사태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면서 코스피지수가 반등세를 보인 덕분이다. 지난주(2월25일~3월3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1.83% 수익을 냈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3.09%의 고수익을 올렸다.
◆섹터전략 펀드 두각국내 주식형펀드 중에선 특정 업종에 투자하는 섹터전략펀드가 3.66%의 고수익을 올리며 가장 성적이 좋았다. 사회책임투자(SRI)펀드도 2.34%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으며 대형성장주펀드(2.00%)도 성적이 좋았다. 그룹주(1.76%),배당주(1.68%),기타 인덱스(1.63%) 등도 1% 중후반의 양호한 수익을 기록했다. 설정액 100억원,운용기간 1년 이상인 265개 국내 주식형펀드 중 2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수익을 냈다.
중소형주 펀드들이 상위권에 두루 올랐다. 전주에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우리부울경우량기업플러스1C 1'이 지난주에는 5.40%의 고수익을 기록하며 주간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유리스몰뷰티C/C'가 5.26% 수익을 냈고 '유리스몰뷰티플러스'(4.98%),'알리안츠베스트중소형C1'(4.72%),'하이중소형주플러스1A'(4.69%),'동양중소형고배당1 C'(4.13%) 등도 성적이 좋았다. 반면 '한국투자국민의힘1'은 1.13% 손실을 내 가장 손실폭이 컸다.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A'도 0.14% 손실을 냈으며 '신영밸류고배당C1'(0.55%),'신한BNPP좋은아침펀더멘탈인덱스1C1'(0.65%) 등도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익을 냈다.
◆러시아 · 중국펀드 고수익 올려해외 주식형에서는 유가 강세의 수혜를 보는 러시아 지역 투자 펀드가 4.71% 수익을 올리며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한동안 부진했던 중국펀드도 3.81% 수익을 냈고 유럽신흥국(2.99%),신흥국(2.73%),아시아신흥국(2.64%) 등도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반면 베트남펀드는 2.14% 손실을 냈으며 말레이시아펀드도 -1.67%로 부진했다.
설정액 100억원,운용기간 1년 이상인 227개 펀드 중 22개를 제외한 205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다. 러시아와 중국 펀드가 상위권을 점령했다. '미래에셋러시아업종대표1A'가 6.26%의 수익률로 가장 성적이 좋았다. '템플턴차이나드래곤A'(5.81%),'우리중국인덱스1C-e'(5.41%),'KB러시아대표성장주A'(5.40%),'삼성차이나파워팩1A'(5.10%) 등도 양호한 성과를 냈다. 반면 리비아 사태 등의 영향으로 중동 · 아프리카펀드가 하위권으로 처졌다. '프랭클린MENA증권자A'가 7.30% 손실을 냈으며 'KB MENA증권자A'(-5.27%),'템플턴이스턴유럽A'(-2.03%),'하나UBS글로벌금융주의귀환A'(-1.46%) 등도 성적이 나빴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
◆섹터전략 펀드 두각국내 주식형펀드 중에선 특정 업종에 투자하는 섹터전략펀드가 3.66%의 고수익을 올리며 가장 성적이 좋았다. 사회책임투자(SRI)펀드도 2.34%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으며 대형성장주펀드(2.00%)도 성적이 좋았다. 그룹주(1.76%),배당주(1.68%),기타 인덱스(1.63%) 등도 1% 중후반의 양호한 수익을 기록했다. 설정액 100억원,운용기간 1년 이상인 265개 국내 주식형펀드 중 2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수익을 냈다.
중소형주 펀드들이 상위권에 두루 올랐다. 전주에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우리부울경우량기업플러스1C 1'이 지난주에는 5.40%의 고수익을 기록하며 주간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유리스몰뷰티C/C'가 5.26% 수익을 냈고 '유리스몰뷰티플러스'(4.98%),'알리안츠베스트중소형C1'(4.72%),'하이중소형주플러스1A'(4.69%),'동양중소형고배당1 C'(4.13%) 등도 성적이 좋았다. 반면 '한국투자국민의힘1'은 1.13% 손실을 내 가장 손실폭이 컸다.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A'도 0.14% 손실을 냈으며 '신영밸류고배당C1'(0.55%),'신한BNPP좋은아침펀더멘탈인덱스1C1'(0.65%) 등도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익을 냈다.
◆러시아 · 중국펀드 고수익 올려해외 주식형에서는 유가 강세의 수혜를 보는 러시아 지역 투자 펀드가 4.71% 수익을 올리며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한동안 부진했던 중국펀드도 3.81% 수익을 냈고 유럽신흥국(2.99%),신흥국(2.73%),아시아신흥국(2.64%) 등도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반면 베트남펀드는 2.14% 손실을 냈으며 말레이시아펀드도 -1.67%로 부진했다.
설정액 100억원,운용기간 1년 이상인 227개 펀드 중 22개를 제외한 205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다. 러시아와 중국 펀드가 상위권을 점령했다. '미래에셋러시아업종대표1A'가 6.26%의 수익률로 가장 성적이 좋았다. '템플턴차이나드래곤A'(5.81%),'우리중국인덱스1C-e'(5.41%),'KB러시아대표성장주A'(5.40%),'삼성차이나파워팩1A'(5.10%) 등도 양호한 성과를 냈다. 반면 리비아 사태 등의 영향으로 중동 · 아프리카펀드가 하위권으로 처졌다. '프랭클린MENA증권자A'가 7.30% 손실을 냈으며 'KB MENA증권자A'(-5.27%),'템플턴이스턴유럽A'(-2.03%),'하나UBS글로벌금융주의귀환A'(-1.46%) 등도 성적이 나빴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